가드랑워

두개의 그림자 연재 /15화

각박한 현실세계에서 박대리의 유일한 낙인 "가드랑워"게임을 시작하던 중 뜻하지않게, 게임의 세계의 또다른 세계인 가상의 세계로 소환받게 되는데.

웹소설 bl 판타지

첫 화 보기

15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원더와 토돈이 도착한 곳은 밝은 빛이 번쩍번쩍 거리는 어느 기계가 있는 방이었다. 기계에 부착된 조작 버튼을 누르며 타르샤훈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원더! 어떻게 타르샤훈과?!" "나는 어차피 사라질 버그야! 잠시 나타난 거뿐이니깐! 하지만 인간세계로 들어가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나에게 육체가 생기는 거니깐!" "원더! 타르샤훈의 생각은 잘못되...

비엘 비엘소설 게임빙의

두개의 그림자

100P 1 2022.05.12

가드랑워

가드랑워13

13장 - 검은 눈동자에 담겨진 진실

진실을 마주하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그 진실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거라면 더더욱. 그러기에 토돈은 두려웠다. 왕비의 말대로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는 망설여졌다. "두렵죠? 강평의 본모습을 알게 될까 봐. 그가 본인이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이란 걸 알게될까 봐 두렵겠죠? 그렇다면 토돈님...

bl 비엘소설 비엘 게임빙의물

두개의 그림자

100P 2 2022.04.06

가드랑워

가드랑워 12

12장 - 푸른 하늘과 맞닿은 너는 분명 바다

"너는 누구의 사람이냐?" 원더가 토돈에게 물었다. 예전에도 토돈에게 물은 질문이었지만 답을 듣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정확하게 들을 요량으로 토돈을 잡고 원더가 묻고 있었다. 이른 아침, 원더는 가드랑 성 안에 도착했을 때 자신보다 먼저 와 있는 강평을 보았다. 강평과 함께 있었던 토돈의 모습은 전과 다른 분위기였다. 살짝 상기되어 있는 토돈의 얼굴을...

비엘 비엘소설 bl 가드랑워 게임빙의

두개의 그림자

100P 3 2022.03.30

가드랑워

가드랑워11

11장 - 고결한 너의 아름다움이 더 찬란할 수 있게

토돈이 천천히 눈에 초점을 맞췄다. 황금빛 장식장과 천장을 가득 채운 고풍스러운 회화. 익숙하면서 낯선 곳. 그곳은 짐작하겠지만 가드랑성이었다. "타르샤훈?!" "깼느냐? 어쩔 수 없었다. 네가 자꾸 내 부름을 무시하지 않았느냐?" 기사의 방은 아니었다. 고급스러운 장식들로 가득한 것으로 보아 왕실이었다. "어째서 나를 납치한 거야? 아니야! 그보다 나를 ...

bl 비엘소설 비엘 가드랑워 게임빙의물

두개의 그림자

100P 3 2022.03.23

가드랑워

가드랑워10

10장-사랑에 눈이 멀어 슬픈 짐승이여

묵직한 검의 날카로운 칼날이 강평의 목에 닿을 듯 위치해 있었고, 원더의 눈빛이 살벌하게 빛나고 있었다. "너는 누구의 사람이냐?" 칼날은 강평을 향해 있었지만, 원더의 질문은 토돈을 향해 있었다. 토돈의 대답이 강평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느낌이었다. "아~ 왜 그래? 기사들끼리 모여서 타르샤훈을 어떻게 이길까 토론 중이었다고~ 자자 이 검을 치워! 원더!...

비엘 비엘소설 가드랑워 게임빙의

두개의 그림자

100P 1 2022.03.16

가드랑워

가드랑워9

9장 - 너는 결코 지지 않는 고결한 영혼이다

강평이 놀라 원탁의 의자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무도 그들의 떠남을 막을 수 없었다. 원더왕이 토돈에게 다가가 그를 안고 사라져 버렸다. 남은 고르잔의 기사도 모두 한순간에 떠나 버렸다. "오라버니가 마법을 쓸 줄은 몰랐네요. 항상 마법을 쓰는 왕족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는데... 정말 죽음에서 다시 돌아온 오라버니는 전과 많이...

bl 비엘소설 가드랑원 게임빙의

두개의 그림자

100P 3 2022.03.09

가드랑워

가드랑워8

8장 - 눈부시게 빛나던 순간을 영원이란 이름에 가둬 두고

"강평..." 먹던 음식을 한입에 처리하고는 강평을 강아지 눈으로 보는 토돈이었다. '너 때문에 왔어' 란 말이 쉽게 입 밖에 나오지는 않았다. 마음이 전달되거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랄 뿐이었다. 문제는 토돈 자기 자신도 정확히 그게 이유인지 모르고 있었다. "... 왜 돌아온 거야? 그렇게 가고 싶던 현실세계로 갔으면 돌아오지 않는 게 정상 아니야?" "...

비엘 비엘소설 가드랑워 bl 게임빙의

두개의 그림자

100P 3 2022.03.02

가드랑워

가드랑워7

7장 - 마음이 먼저 움직이기 전에

"악!" 소리를 지르며 눈을 뜬 박대리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컴퓨터 앞 곱창볶음은 아직도 따뜻하였고 맥주도 시원하였다. 정말 시간이 멈춘 거처럼 다시 되돌아왔다. 하지만, 박대리는 좀 전까지 자신이 머물렀던 세계를 잊을 수가 없었다. 서둘러서 컴퓨터를 꺼버렸지만, 놀란 마음이 쉽게 진정되지 않았는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다가 그대로 잠이...

가드랑워 비엘 비엘소설 bl 게임빙의

두개의 그림자

100P 2 2022.02.23

가드랑워

가드랑워6

6장 -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 잡을 수 없다면 도망쳐라

오후 시간이 되어서야 훈련장에 나타난 토돈을 향해 아마샘이 다가왔다. "아침에 대체 어디 갔었어? 모두 찾아다녔다고!" "미안 미안~ 밥 먹고 들판에 잠시 누워있었더니 깜빡 잠이 들어버렸지 뭐야~ 하하하" "그래 뭐. 별일 없으니 다행이지. 훈련이나 시작하자" 아마샘이 토돈의 어깨를 다독이며 지나쳐 갔고. 토돈도 검술 단련장으로 이동하였다. 강평과 몇몇 기...

가드랑워 비엘 비엘소설 게임물

두개의 그림자

100P 6 2022.02.16

가드랑워

가드랑워 5

5장 - 길을 잃은 자여 눈을 감아라

눈을 뜬 토돈은 누군가의 어깨에 자신의 몸이 올려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신을 들고 걸음을 옮기는 이에게서 흙냄새가 났다. "타르샤훈? 날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토돈이 버둥버둥 거렸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동굴같이 어둡고 축축한 곳을 타르샤훈은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만약 토돈을 죽인 게 타르샤훈이라면? 이렇게 가드랑 성 내부에 아무런 제재 없이...

비엘 비엘소설 가드랑워 게임물

두개의 그림자

4 2022.02.09

가드랑워

가드랑워 4

4장 - 어둠이 지상의 모든 빛을 빼앗을 지니

"토돈!!!!!"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금발을 휘날리며 다몬저가 나타났다. 손에 들려진 주먹만 한 다이아몬드가 빛에 반사되어 토돈을 눈부시게 했다. 큰 다이아몬드를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들판에 무릎을 꿇고 마치 청혼하는 사람처럼 다이아몬드를 토돈 앞에 들어 올렸다. "토돈! 앞서가지 않겠어! 다만 지금의 내 마음을 받아줬으면 해....

가드랑워 비엘 비엘소설 게임물

두개의 그림자

4 2022.02.02

가드랑워

가드랑워 3

3장 - 누군가 너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강평이 자신에게 기댄 채 오던 토돈에게 말하였다. "이제 좀 알아서 걷지?" 어느 순간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늘은 해가 저물어 보라와 검은색으로 뒤엉켜있었고 별이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허허.. 참.. 나는 네 장단에 그냥 맞춰준 거뿐이라고! 오버는!" 옷을 털며 떨어지는 토돈은 괜스레 큰소리를 냈다. "그럼 들어가. 난 왕비님 호출이 있어서" "...

가드랑워 비엘 비엘소설 bl 판타지

두개의 그림자

8 1 2022.01.26

가드랑워

가드랑워14

14장 -아무것도 믿지 마라

가드랑워13

13장 - 검은 눈동자에 담겨진 진실

가드랑워 12

12장 - 푸른 하늘과 맞닿은 너는 분명 바다

가드랑워11

11장 - 고결한 너의 아름다움이 더 찬란할 수 있게

가드랑워10

10장-사랑에 눈이 멀어 슬픈 짐승이여

가드랑워9

9장 - 너는 결코 지지 않는 고결한 영혼이다

가드랑워8

8장 - 눈부시게 빛나던 순간을 영원이란 이름에 가둬 두고

가드랑워7

7장 - 마음이 먼저 움직이기 전에

가드랑워6

6장 -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 잡을 수 없다면 도망쳐라

가드랑워 5

5장 - 길을 잃은 자여 눈을 감아라

가드랑워 4

4장 - 어둠이 지상의 모든 빛을 빼앗을 지니

가드랑워 3

3장 - 누군가 너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임시저장글

멤버십 가입

공유하기

필터

선택 구매하기 / 가드랑워

선택 구매하기 / 가드랑워